제7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 제3강의관 나이팅게일홀에서 제7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진행되었다. 2학년 지도교수들은 선서생들에게 대한간호협회에서 한국간호의 상징 및 의미를 담아 만든 학생 간호사 휘장을 수여하고, 제54대 나이팅게일로부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의의를 담은 불씨는 2학년 학우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김숙영 총장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미종 간호부장, 총동문회장, 교무위원, 교내 교수, 2학년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숙영 총장은 “간호사 총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축하의 자리에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축사를 시작하였다. 또한 임상실습에 나간 3학년 선배들의 미담을 나누며 앞으로 임상 실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간호 여정에 무한한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지난 9월, 일산에 위치한 병원에서 서울여자간호대학교 3학년 학생 두 명이 임상실습 중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였고 이에 환자가 감동하여 직접 병원 게시판에 감사의 말을 전한 사례가 있다.00병원 홈페이지 계속해서 동문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미종 간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미종 간호부장은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부디 환자와 그 가족의 마음을 어루 만져줄 수 있고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의료인 되자”고 말하며 격려하였고 같은 동료로 현장에서 뵙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진행된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 원칙을 맹세하는 선서로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전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선서식은 폐회사 및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